G9처럼

섹스가 없는 사랑? 사랑이 없는 섹스?

반응형

섹스가 없는 사랑? 사랑이 없는 섹스?




성은 온갖 종류의 가설, 추측, 결론이 있는 주제로, 다양한 시각에서 토론된다. 어떤 사람들은 신경 전달 물질 세계의 수수께끼같은 시각으로 이를 이해하려 한다. 다른 사람들은 문화의 복잡한 관계를 통해 이를 해석하려 하거나, 본능의 렌즈를 통해 이를 보고 단순화시키려 한다.

사랑이 없는 섹스는 의미없는 경험이지만, 의미없는 경험치고는 꽤 해볼 만하다.

-우디 알렌-

그러나 성생활에 대해 말하자면, 그 누구도 최종 발언권을 가지지 못한다. 성생활을 통해 즐기거나 고통받을 수 있는 너무나 많은 방법이 있다.

관계의 가장 큰 불확실성의 원인 중 하나는 섹스와 사랑의 상호관계의 주제이다. 어떤 지점까지 한 커플이 섹스없는 사랑 을 할   수 있는가? 어떤 성적인 관계가 얼마나 오래 로맨틱한 감정을 배제할 수 있는가?

■섹스없는 사랑

“플라토닉 사랑” “다정한 사랑” 또는 심지어 가짜 사랑이라고도 부를 수 있다. 문제는, 섹스 없이 진정한 사랑이 있을 수 있느냐는 것이다.

이 문제에 답하기 위해, 우리는 너무나 자주 간과되는  부분을 살펴보아야 한다. 한 사람의 성생활이 항상 생식기와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이런 확신은 특히 “너무 남성적인” 남자나 여자에게는 거의 전혀 이해할 수 없을 수도 있다. 그들은 성생활이 생식기를 넘어 간다는 사실을 이해하지 못한다. 반면 많은 여자와 꽤 많은 남자는 성생활이 감각적인 경험의 한 무리라는 것을 안다.



키스나 포옹 또한 성생활의 표현으로, 단지 서두만이 아니다. 당신의 손길, 목소리, 애무는 모두 연인에게 성생활을 표현하는 방법이다.

다시 요점으로 돌아가보자. 섹스없는 사랑이 있을 수 있는가? 답은 아주 크게 그렇다이다. 성생활의 문제에서는, 정해진 표준이란 없다. 사실 그 반대이다. 그 어떤 규칙도 세워지거나 받아들여져서는 안 된다.

오타와 대학의 앤서니 보개트 교수의 연구에서, 몇몇 커플은 몇 년 동안 섹스를 하지 않았음에도 상대방을 여전히 사랑하고 있었다.

그들은 그 관계가 안정적이고 만족스럽기 때문에 상대방을 떠나고 싶어하지 않았지만, 동시에 서로에게 성적으로 끌리지 않았다.

정신 분석가인 오스카 메나사에 따르면, 사랑과 열망은 굳이 함께 할   필요가 없다. 그는 또한 만일 그 둘이 만난다면, 대부분의 경우 오래 가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또한 마지막으로, 그는 많은 고객들이 스스로를 “ 무성애자” 라고 정의한다고 말한다.

■사랑이 없는 섹스

현대에서 “사랑이 없는 섹스”는 거의 규칙처럼 되어 버렸다. 많은 사람들이 거의 “진부할” 정도로 사랑에 빠지기 전에 섹스를 가진다. 섹스는 기쁨이고 사랑은 약속이라는 생각을 전파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은 문제를 가져온다.

커플은 성적인 접촉이 감정적인 단계에서 “ 아무것도 아니라고” 스스로를 안심시켜 혼란을 막는다. 그리고 만일 커플 중 한 사람이 명백하게 가벼운 성적인 접촉 이후 “무언가 깊은” 감정을 느낀다고 말한다면, 이를 회의적으로 바라본다.


아마도 성적인 접촉은 “ 품질 시험” 또는 “ 시험 가동”일 것이다. 모든 것이 잘 된다면, 이는 관계를 좀 더 오랫동안 지속할 수 있다. “아주 오래” 가 아니라면 말이다.

사랑이 없는 섹스가 가능한가? 여기서 우리는 성생활의 정의를 다시 보게 된다. 섹스를 생식기로 이해한다면, 답은 당연히 그렇다이다. 그러나 좀 더 깊은 개념이라면, 답은 그렇지 않다가 될 것이다.

■사랑: 다양한 현실

여기서 “ 사랑”이란 단어를 다시 명확하게 하는 것이 여러 현실을 정의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감정의 충족은 이를 경험하는 사람의 성격에 달려 있다.

어떤 사람들은 사랑이 얼음물인 것 마냥 아주 살짝 발가락을 담근다. 다른 사람들은 얼거나 말거나 상관없이 머리부터 뛰어들어 탐색한다.

우리가 이를 정신적인 건강의 시점에서 본다면, 당연히 사랑이 함께하는 섹스를 가지는 것이 훨씬 만족스럽고 치유적일 것이다.

그러나 이는 사랑이 없는 섹스가 부정적인 경험이라는 뜻은 아니다.

반대로, 어떤 상황에서는 한 사람의 성생활을 받아들이기 위한 타당한 방법일 수 있다.

그 어떤 경우에도, 모든 사람은 성생활 에 대한 각자의 정의를 내려야 한다. 그 “기준”은 단지 숫자이며 통계일 뿐이다. 당신의 성생활이 만족스러운지 고통스러운지 아는 사람은 당신 자신 뿐이다.

첫 번째 경우라면, 당신이 무엇을 하든 그건 정당하다. 두 번째 경우라면, 정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되돌아보는 게 좋을 것이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출처 - <좋은 글> 中에서-
>이미지 출처 -<무료 및 픽사베이>-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직접 작성한 글이 아닙니다.
좋은글을  옮겨와 공유하는 내용입니다^^

반응형

'□ 좋은 글. 감동글.전하고싶은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생의 주인공은 내가 되어야 한다  (1) 2024.09.06
제일 좋은 나이  (2) 2024.09.04
세월  (0) 2024.09.03

블로그의 정보

G9처럼

G9물

활동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