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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비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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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비우기

베낭하나 질머지고 산으로 들어간 세월이 어느
덧 흘러 속세로 돌아왔건만 난 아직도 여전히
베낭을 버리지 못하고 그대로였다.
 
속세로 내려와 오늘 처음으로 바다를 향해 훌
쩍 떠나려니 역시나 세월의 흔적으로 묻혀버
린 베낭 뿐이었다.
 
부랴부랴 조카 방으로 들어가 찾은 작은 가방
하나 둘러메고 출발하였다.
한참을 달려가 처음으로 접한 속초로 향하는
길 바닷가에 도착하니 푸른 바다와 갈매기떼
가 나를 반겨준다.
 
잠시 바다를 바라보다 페친님들이 생각나 영
상으로 담아 바쁜 일상속에 지친 님들에게 전
달하고 파 이렇게 올려봅니다.
 
페친님들 시원한 바다를 바라보며 스트레스를
모두 날려버리고 행복한 나날들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출 처 -<좋은글> 中에서-
>이미지 출처 - 무료이미지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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