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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함께라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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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함께라는 건,

우리가 결국 너무도 다른 존재라는 걸
똑바로 마주하는순간부터
비로소 시작되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소중한 사람과 시답잖은 이야기로
시간을 채우고 싶습니다.

복잡하지 않은 생각들을
나누고 싶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광대가 뻐근하도록 웃고 싶습니다.

그러다 가끔,
도저히 혼자서 감당할 수 없는
아픔이 찾아올 때,

삶의 벽이 우리 사이의
벽보다 높게 느껴질 때,

그때 서로에 담아 둔 아픔 토해 낼 수있는,
그렇게 삶을 버텨 낼 힘을
서로에게 전해 줄 수 있는,
그런 관계이고 싶습니다.

소중한 사람의 담아 둔 마음까지,
전부 사랑하고 싶습니다.

그렇게 함께하고 싶습니다.

< 안녕, 소중한 사람 >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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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 처  -<좋은글> 中에서-
>이미지 출처  - 무료이미지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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