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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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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처럼

부쩍 늘어난 것은
막강한 고집뿐,
허구한 날 떼를 쓴다

위로 하늘로
덩치보다
머리 큰 녀석 하나가

불끈 솟구치는
삶의
통과의례처럼

노랗게

노랗게 해 솟구치는

가벼이 살 수 없는

치열한 앙모(仰慕)

이 수직의 질주 


>글 :  이종근
>출 처  -<좋은글> 中에서-
>이미지 출처  - 무료이미지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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