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가을 날에
어느 가을 날에 옷깃을 스치는 바람에 낙엽은 떨어지고, 하염없이 떨어지는 낙옆을 바라보며, 지난 삶에 대한 미련과 후회 그리고 마음의 여유로움을 가질수 있는 , 그런 시간이 되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항상 이만대면 낙옆이 떨어저 , 길가에 내딩굴때면 떨어지는 나무 잎을 바라보고 있자면 지난 나의 삶에 대한 회상을 하게 한다.. 무더운 여름 날... 창 밖에는 매미소리가 애절하게 사랑을 구걸하는 소리에 .. 뜨거운 태양, 무더위에 지쳐 숲속 내려앉아 오래도록 향기에 취해 놀다 가듯이... 그 무덥고 지르한 여름도 지나가고 어그제 같은 여름 날씨인것 같은데 하늘은 높고 푸른하늘 사위로 뭉게구름이 피어 오르고.. 어린시절 고향 산천에 뛰어놀던 그시절이 생각나게 한다. 고향은 언제나 나를 반겨주고 나의 마음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