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호르몬’이 문제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 수치 낮으면 여성 성욕도 줄어 테스토스테론 감소가 여성의 성욕 감퇴를 일으킬 수 있다. 흔히 남성 전유물로 여겨지는 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이 여성에게도 영향을 줘 부부의 돈독함을 막는 방해꾼이 될 수도 있다.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섹스리스 부부가 감정적 요인이나 갈등 외에 호르몬이 원인일 수 있다는 뜻이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전문가 발언을 인용해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낮으면 여성도 성욕이 크게 감소할 수 있다고 최근 보도했다. ■소원해진 부부관계, 불임도 걱정 의학 전문가 수잔 제이미슨 박사는 “테스토스테론이 성행위와 관계 있는 뇌의 수용체를 표적으로 삼기 때문에 테스토스테론이 부족한 여성의 경우 성욕이 크게 저하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호르몬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