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쉼
작 은 쉼 잠시 느리게 길을 걷다 보면 평소에 무심히 스쳤던 작은 들꽃마저 세심히 눈에 들어온다. 물속에 숨어있던 작은 꽃이 이렇게 아름다운 줄 이제야 느꼈다. 삶도 그렇다. 빨리 달리기만 하면 얻는 것도 있지만 잃는 것도 있다. 지금 소중하다 생각하는 것보다 더 소중한것이 있음을 잊고 살기도 한다. 분주하게 달리다가도 때론 느리게 더 느리게 팔방을 돌아보자. 그래야 세상을 세심히 느끼게 된다. 그래야 그냥 스치고 지나쳐버린 소중한 것들을 다시 느끼게 된다. 때론 열심히 살아온 자신에게 작은 쉼을 선물해 보는 것이 어떨까. >출처 -- 중에서- >이미지 출처 -무료및 픽사베이-